웅포 캠핑장을 잘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입니다.
우선 저렴한 가격에 캠핑장을 잘 운영해주심 감사합니다.
다만, 아직 불편한 사항이 있어 말씀드리자면
캠핑장 파쇄석이 너무 경사집니다.
강가를 기준으로 쭉 내려가는 경사라 잠을 잘때도 불편하고
경사땜에 음식이 흘러내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난로문제입니다.
요새는 날이 추워 대부분 난로를 사용하시는데
이게 수평이 안맞다보니 자꾸 그을음이 생겨 위험하네요.
파쇄석을 이동해 어떻게 맞춰사용하긴 하는데 경사도가 너무 심한 자리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웅포 캠핑장은 애완견이 동반되는 캠핑장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목줄 사용여부는 꼭 지켜야하는 것인데
자기 사이트안에서 목줄을 안하는것은 백번 양보한다해도
(사이트가 붙어있어 관리를 안하시면 강아지가 수시로 넘어오더라구요..)
아예 목줄을 안하시고 강가길이나 캠핑장을 산책하시는 견주들이 많습니다.
본인들에겐 귀여운 반려견일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겐 두려움의 대상이고
또한 이로인해 어떠한 사고가 발생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저또한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캠핑장에서 애완견들 목줄도 안하고 다니시고
쓰레기장 및 주차장까지 돌아다니게 두는 분들을 보니 눈살이찌뿌려지네요.
예약문자 발송시, 이용사항을 함께 보내주시던지
아님 현수막을 걸어주시던지 다양한 방법으로 계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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