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 대응은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논리적으로 말씀드립니다.
현재 웅포 캠핑장의 일반 캠핑장 58 오토 캠핑장 6
비율은 58:6 으로 약 10:1 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일반 텐트 소유자: 카라반 소유자 비율 =?
정확히는 모르지만 10: 1은 아닙니다.
(만약 정확한 비율이 통계상에 나와 있다면 제시해 주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히 제 주변에 약 100명은 일반 텐트 가지고 있는 캠핑족이고, 이 중 카라반을 가지고 있는 사람(카박 가능 포함)은 1~2명 입니다. (100:1, 50:1)
이 비율에 의하면 웅포는 1 싸이트만 카라반 전용으로 하는 것이 비율로도 공평합니다.
이렇게 오토 캠핑장 6 싸이트 전부를 카라반 전용으로 한다는 것은 단순 계산으로도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많이 양보해서 30:1, 20:1 정도로 한다면 2~3 싸이트를 전용으로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주말만 적용, 평일엔 오토든 일반 캠핑장이든 거의 비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카라반 전용은 주말에 한해서만 2~3 싸이트 정도를 지정,
평일은 모든 싸이트 다 일반 텐트 예약 가능으로 함이 가장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자꾸 카라반 동호회에서 몰려와 감정적으로 딴지 거시는데 그럼 평일도 2~3싸이트 전용으로 지정하지요. 어차피 평일은 거의 비어 있을거라 문제가 되지 않아서...)
중요한 건 겨우 6 싸이트가 아니라 일반 캠퍼 대비 카라반 캠퍼의 수가 적어서 저 10: 1 이란 비율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전용을 꼭 해야한다면 2~3 싸이트만 전용으로 하자는 주장입니다.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이용해 왔는데 갑자기 카라반 사용자들 몇명이 항의를 하는 바람에 정책이 바뀌는 것은 아주 불합리하다는 의견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