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오랜만에 웅포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던중
아주아주 경악스러운 경험을 했습니다
1) 개수대가 바뀌었는데 어느분이 제안해서 그런 수도꼭지로 교체했는지
설겆이 한번 안해보고 그림으로만 보고 설치하라고 한건지
작은사람이 설겆이해도 허리 나가고 코부라선은 아래로만 향해서 그릇을 어떻게 씻어야 할지 땅이라도 파야하나 싶을 정도로 아주아주 불편하고 솔직히 그동안 물이 막 튀는 불편함을 이렇게 캠퍼들에게 복수해주는 공무원? 이란 생각만 들더군요
2) 화장실은 청소하시는 분이 안계신가요
갈때마다 세상 더럽습니다 냄새는 고약하고
솔직히 화장실때문에 웅포 캠핑장 이미지가 엄청 안좋아요
청소하시는 여사님이 계시던데 왜 오토바이타고 캠핑장을 누비시나요
청소를 하시는건지 캠핑장 내에서 드라이브 하시는건지
화장실 개수대 청소만 좀 깔끔히 해주시는 분으로 바꿔주시던지
월급받고 일은 안하고 오토바이만 타시는데 보기 너무 안좋습니다.
3) 캠핑장에 나무가 있는데 갔다가 소름끼쳐 죽는 줄 알았습니다
나무 하나에서 송충이 삼천마리는 잡고 온거 같은데
에프킬라 3통 쓰고 캠핑 하는 내내 송충이만 잡았어요
약 좀 치세요 캠핑장 관리 진짜 너무하시는거 아닌가요
여기 10년 넘게 다니는데 진짜 이 세가지만이라도 좀 관리해주세요
관리 관리 관리 관리 관리 웅포캠핑장은 너무 아름답고 좋은데
관리 관리 관리가 너무 안되고 있습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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